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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토론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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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20)- 신 십만 양병설 |
글쓴이 : 채군
날짜 : 06-01-24 19:26
조회 : 18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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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백 주소 : http://www.kjbchina.com/bbs/tb.php/discussion/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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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야기(20)-신 십만 양병설
중국 유학생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지금이 전시도 아닌데 10만명을 양성한다는 것은 우습게 들릴 수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에게 급선무는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우리가 바랄 것은 유능한 인재이다.
21세기는 중국 약진의 시대이다.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 그리고 중국을 이용하기위해 선택의 여지가 있는가?
먼저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중국에 유학생 10만명을 보내자
그리고 조선족의 5%인 10만명을 한국에 대려와서 중한미래를 위한 전문가로 키우자.
중국은 경제적으로는 우리와 친하지만 정서적으로는 북한과 친하다. 정말로 남한과 친해지는 중국인이 많아저야 한반도의 평화적인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
사실 지금까지 중국에 유학중인 우리학생들은 언어연수생까지 합해 비공식 통계이지만 약 4만명이 된다고 한다. 거기에다 현지 진출기업 주재원의 초중고등 자녀들까지 합하면 5만 명정도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미국이나 유럽을 가기에는 돈도없고 실력도 모자라서 온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안에서 세는 쪽빡이 밖에서는 안셀까? 중국은 그리 만만한 나라가 아니다. 그래서 현지에서 대학을 졸업하고도 요사이는 취직이 어렵다고 한다. 이것은 현지 기업들이 현지의 유학생출신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유는 복합적이지만 결국은 한국에서 채용하는 인력보다 현지 채용 인력이 업무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야 맨날 놀고 즐기느라 공부는 꼴찌를 벗어나지 않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들어온 중국 학생과는 서로가 왕따를 놓는 상황으로 근근히 졸업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나마가 졸업장을 정식으로 받지 못하고 많은 사람은 진수생(청강생)으로 학업을 마치는 것은 이미 흔한 일이다. 그리고중국의 청년 문화가 통제가 없는 자유방임 상태라 경쟁의 어려움을 모르고 한족과는 어울릴 생각도 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율곡 이이 선생께서 임진 왜란이 일어나기전 이미 조선의 앞날을 내다보고 '십만 양병설'을 주장하였으나 대신들의 시기 질투에 밀리고 선조의 무능력으로 인해 결국 폐기되고 말았다. 물론 율곡의 말대로 10만대군을 양성했더라면 조선의 역사는 달라 졌을 것이고 왜놈들에게 국토를 유린당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국가 정부 학교가 나서서 좋은 인재를 발굴하여 좋은 조건으로 중국의 엘리트층으로 보내야한다. 중국의 대한국 중국유학생에 대한 시각을 하루 빨리 바꿔야한다
그리고 중국은 요즘 2,30대의 청년사업가가 활발하다. 그 이유중에 하나는 중국은 모병제로 병역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단지 직업군인만 있다.따라서 대학을 졸업한 23세 정도의 청년이라면 벌써 직장에 다니거나,혹은 장사나 개인사업을 하고있다. 직장에 다니더라도 뜻 맞는 친구 한두명만 만나면 직장을 그만두고 바로 기업체를 꾸릴 수 있다. 물론 기업규제법규가 우리처럼 복잡하게 얽혀있지 않다. 이것은 아마츄어가 꾸려가기에 그리 어렵지 않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어리다고 사회에서 이상하게 보는 눈도 물론 없다. 오로지 가격과 품질로만 평가한니다. 그기에다 꽌시의 있고 없음도 하나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을 하지만, 서서히 문혁시대의 구인물이 시장에서 퇴출되고 그 자리를 외국 유학캔欲?영악한 후배들이 빠르게 대체하여 가고 있다.
그들은 국제감각은 아직은 우리보다 한 수 아래이나 우리의 10년 경험자인 선배들을 시장에서 잘 요리 하고 있다. 그들의 지역 잇점도 무시할 수 없고 못합니다. 우리들은 그들의 홈그라운드 잇점만 따라잡는데도 몇 년의 시간과 정력을 허비해야 할 뿐이다. 그 다음에라야 동등하게 경쟁할 터를 갖게 되는 현실이다. 중국에서는 그들 아마츄어들과 경쟁해서 판판이 깨어지는 프로선배들을 너무나 많이 보게 된다.
그래서 여기에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십만유학생을 양병'할 필요가 있다. 중국은 누가 뭐래도 우리의 위협이고 우리와는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이다. 중국을 피하거나 넘어갈 수는 없다. 오로지 같이 굴러가야할뿐이다. 이러한 기로에서서 앞으로 30년후를 내다본다면 율곡이 주장했던바대로 중국에 10만 유학생을 양병할 필요가 있다 . 또한 중국 조선족의 5%정도인 10만명 정도는 한국에 유학을 시키거나 재교육하여 한중미래를 짊어질 역군으로 양성해야한다. 전향적으로 이 일을 검토하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는 암울한 터널 일 수 밖에 없다.
1992년 중국과 수교할때 많은 사람들이 '시기 상조'라고 말렸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지금의 현실을 보자 . 중국과의 수교가 몇년만 늦었으면 큰일 날 뻔하지 않았는가. 아마 필자의 생각으로는 중국과의 수교가 2-3년만 빨랐어도 IMF따위는 오지 않았을 것이다. 조선족인재들은 모두다 중국어와 한국어를 구사하며 일본어 또는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있는 최고급 두뇌들이다. 우리가 지금 그들을 잡지 못하면 10년도 지나지 않은 머지않은 장래에 중국에서 조선족과 한국의 지위는 역전되고 말 것이며 그들을 대한민국을 조국으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을때 그들을 적극 돕는 것이 우리의 살길이고 유일한 대안이다.
중국에 유학하는 청년들을 이제는 우리의 경험잣대로 평가해서는 안된다. 중국대학을 졸업하고, 한국기업에 취직해서 중국 전문가로 활동하게 해야한다는 것이 우리 모두가 원망(愿望)하는 바 일것입니다. 그러나 일부는 그 과정을 밟아야 할것이나 모두가 그럴필요는 없다. 공부만 잘한다고 사업이나 장사에서 꼭 성공하지는 않는다. 이들에 대한 배려도 이제 국가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때다.
중국유학생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도 모르게 생활속의 중국문화와 관습을 철저히 파악하고 있으며, 이것은 중국에 사업하면서 이질문화로 처절한 경험을 하고 있는 선배들은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만큼 내면적으로 큰 장점을 보유한 백병전에 강한 전투병인것이다.따라서 반드시 직장에 취직을 해야 한다는 목표를 다양화 시킬 필요가 있다.
자격있고 공부 잘하는 일부 유학생들은 기업체에 입사하여 중국관련업무를 익히면서 자신의 실력을 배양해야 할 것이고, 그들 중 일부는 석박사를 통과하여 관련 전문학자로 진출해야 할것이나, 그 외는 장사나 사업으로 중국 청년들과 경쟁을 해야 할 것인데, 그들과 군대 때문에 3년 차이가 난다고 늦는 것이 아니다. 한 살이라도 선후배를 따지는 관습은 아마 전세계에서 우리만큼 지독한 나라는 없는 것 같다. 중국청년들이 내수시장에서 꽌시의 우위에 있다면 우리는 해외시장에 더 큰 꽌시를 갖추고 있는 잇점이 있다.
기업에 입사를 하더라도 수십년간 뼈를 묻어 충성하겠다는 각오는 이제 버려야 한다. 배우고 때를 만나면 미련없이 독립해야 한다. 때는 여러번 오지 않는다. 중국사람중 직장에 뼈를 묻겠다는 청년은 한명도 본 적이 없다.중국진출 우리기업 모두가 힘들어 하고,맨날 하는 불평이 바로 이직률인데 그것이 다른면으로 보면 역동적이라 할 수 있다. 기업은 이런 환경에 맞게 조직을 만들어 가야 할 책임이 있다. 중국의 LG는 이제 중국기업이다 중국땅에서 중국 자본으로 중국사람들이 중국 재료로 만든다. 그로벌한 시각으로 우리의 지평을 넓히자
전통적 한국사회의 정서로는 지극히 정상적고 보통인 과정을 겪어오고 있다. 그것이 한국사회의 구조로 전통적이고 고전적인 기업 방법에서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방법을 선택하여 바로 지금의 유학생들이 그 성공의 기간을 반으로, 십분의 일로 단축할 수 있는 최대의 장점을 갖고있다.
앞으로 한국에서 몇 년 사업하던 선배보다, 중국현지에서 編恝?생활을 해 온 유학출신들이 훨씬 중국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
중국을 이용할 수 있는 터를 갖추어 가지 않는한 미래의 한중관계의 개선이란 없다. 이익을 영원한 관계만 있다. 그즐이 적이 될수도 친구가 될 수 있다. 적이든 친구이든 지금 우리가 선택하기에 달려있다.
결과는, 규모가 작은 우리가 불리합니다. 우리가 이용하고 적응하지 못하면 이용당하고 말 것이다. 밑천이 작으면 큰 판에서는 이길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 우리는 물리적인 밑천으로 이길 수 없다. 우리는 총명한 인재로 승부를 걸어야한다.
10만의 유학생을 확보하자!!!
교육은 백년지 대계라고했다.
지금 중국 유학생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가고 있다. 그러나 양적 증가에 비해 질적으로는 우리가 다 아는 바 대로 극 소수유학생을 제외하고는 형편없는 실정이다. 시설 기술 자본 이 모든 것이 확보되어도 결국 일하는 것은 사람이다. 사람을 키우는 것보다 좋은 확실한 투자는 없다. 사실 최근 중국 붐이 일어 중국 유학생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정말로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자원들은 유럽이나 미주를 택하는 현실이다. 국비유학생의 대부분은 살기 좋고 환경이 좋은 유럽이나 미국을 택한다. 중국에서는 박사학위를 하기도 힘들 뿐 더러 설사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돌아와도 한국 대학이나 한국 사회에 들어가 정착하기는 정말 힘든 현실이다. 아직 우리나라같이 학연과 지연이 교착된 곳에서는 중국 유학파는 발을 붙이기가 참으로 힘든 건 다 아는 현실이다. 제도적으로 중국 쪽으로 좋은 유학생 자원을 이끌지 않으면 중국에 유학할 좋은 자원을 발굴하는 것은 무리이다. 아주 고급 인력은 아니라도 영어 토플 점수 550점 정도에 중국어 능력시험 (HSK) 6-7급 정도 수준의 국비 지원 유학생을 모집하여 중국으로 보내면 적은 비용으로 많은 인력을 충분히 키울 수 있다. 실제 미국이나 유럽 유학생 비용의 5분의 1정도면 중국은 가능하기 때문이고 지금처럼 무분별한 중국 유학에 대한 중국의 시각도 충분히 바꿀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지금의 기회를 실기하여 중국으로 보낼 10만의 한국유학생을 확보하지 못하거나 한국에 보낼 10만의 조선족 유학생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임진왜란때 왜놈들에게 유린당했던 국토는 아마 중국에게 유린당하지 않는 다고 그누가 장담하겠는가?
이대로 가다가는 20-30년 뒤에는 분명히 중국이 우리 한반도를 유린하고 말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지금은 아직 이런 일을 하기가 경제적으로나 분위기 상으로 지원자도 많고 그리 어렵지 않은 환경이다. 조금지나면 이일은 기회를 놓치게된다.
60-70년대에 일본 유학파들과 80-90년대 미국과 유럽 유학파들이 20세기 한국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견인적인 인재들이었다면 이제 21세기는 중국 유학을 통해 국가적 인재를 양성해야한다
한국 정부와 기업체 학계는 모두 힘을 합하여 중국과 한국 유학생 10만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자.!!!!!
그리고 중국에 유학하는 한국인 한국에 유학하는 중국인 모든 분들. 힘내시고 적극적으로 미래를 개척하시길 ....
(북경공업대학 건축성시학원 교수 김준봉)
www.urbankorea.com
다음카페:중국도시주거환경연구소 서울북경 cafe.daum.net/urbanandliving
Professor Kim, June-Bong (김준봉,金俊峰) Ph D. Dept. of Architecture Beijing Univ. of Technology,100084, P.R.China .Urban & Housing Environment Research Center
China Office 100044 中國 北京市 朝陽區 北京工業大學 建築科 敎授
13311589848 E-mail :kimjunebong@hanmail.net: jbkim@bjut.edu.cn
Korea Office: 82-2-337-5335(延世大學校都市工學科 東北亞都市住居環境硏究所 所長/客員敎授),82-11-469-0743, F:02-337-0984
E-mail: jbkim@yonsei.ac.kr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6-02-21 13:31:27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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